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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학년 #150cm 40kg

영국

5월 5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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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꿈을 다루며 자신의 꿈을 현실로 끄집어내는 결정. 어떠한 계기로 성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, 현실의 일부를 꿈속으로 끌어들이거나, 꿈의 모습을 현실에 덮어 씌우는 것도 가능하다.

스스로의 의지와 관계 없이 무조건 자각몽을 꾼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.

 

패널티를 감당할 여력만 된다면 불러오는 데에는 제한이 없다시피 하다. 기반이 되는 것이 꿈이기에, 현실엔 존재하지 않을 법한 형태의 구현에도 자유롭다. 물리력 행사는 물론 실제 물리 법칙에 어긋나는 작용도 할 수 있다는 모양. 일부러 지워내지 않는 한 한 번 현실에 덧씌워진 꿈은 거의 영구적으로 유지된다.

그런 반면 꿈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대개 무생물, 그중에서도 물건 단위에 초점을 맞춘다. 그 대상이 생물일 경우 상당한 시간과 부하가 걸리거나 도중에 튕겨 나오기 때문이다.

 

패널티는 무기력.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듯 급격히 나른해지고, 엄청난 졸음이 쏟아진다. 보통은 춘곤증 정도의 가벼운 수준에서 그치는 편이나, 일정 선을 넘는 경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 할 만큼 축축 늘어져 기어이 잠들고 만다. 이렇게 빠져든 꿈나라 여행은 웬만한 외부 자극으로는 돌아올 수 없기에 부상과는 다른 의미로 까다로운 취급을 받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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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 · 강수현

나드 올리브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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